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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4연승' 동부 컨퍼런스 결승 진출

골든스테이트도 PO 7연승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가 3시즌 연속 동부 결승에 안착했다.

클리블랜드는 7일 토론토 에어캐나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 컨퍼런스 준결승 4차전 경기에서 109-102로 승리, 4전 전승으로 시리즈 승리를 확정했다.

4차전 경기는 시소게임이었다. 홈팬들 앞에서 시리즈 패배를 확정짓는 것을 원치 않았던 토론토는 1쿼터 한때 11점차로 앞서갔다.

클리블랜드는 1쿼터를 28-28 동점으로 마친 뒤 3쿼터 초반 16점차까지 벌렸다.



토론토도 포기하지 않았다. 3쿼터를 31-24로 앞섰고, 이후 줄곧 한 자리 수 격차를 유지했다. 4쿼터 6분 38초를 남기고는 서지 이바카의 바스켓 카운트로 93-92 역전에 성공하기도 했다.

클리블랜드는 다시 카이리 어빙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종료 4분을 남기고 103-95까지 달아났다. 토론토는 종료 25.3초를 남기고 PJ 터커의 3덤슛으로 107-102까지 접근했다. 파울 작전으로 마지막 반전을 노렸지만, 뒤집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르브론 제임스는 35득점 9리바운드 6도움, 어빙이 27득점 9도움을기록했다. 벤치 멤버 중에는 카일 코버가 4개 3점슛을 성공시키며 18득점을 올렸다.

반면 토론토는 이바카가 23득점, 더마 드로잔이 22득점, 코리 조셉이 20득점 12도움, 터커가 14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한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지난 7일 유타 재즈와 서부 컨퍼런스 2라운드 3차전 경기에서 102-91로 승리했다.

1회전을 4전 전승으로 통과한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승리로 PO 7연승 행진을 벌였다.

골든스테이트는 8일 4차전에서 컨퍼런스 결승 진출을 매듭짓겠다는 각오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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