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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르브론 35점 3연승…클리블랜드 115-94 토론토

'킹' 르브론 제임스가 35점을 쏟아붓고 케빈 러브가 16점-13리바운드의 '더블-더블' 활약을 펼친 클리블랜드가 캐나다팀 토론토를 3연패의 수렁으로 몰아넣으며 2년 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5일 캐나다 동부 온타리오주에서 벌어진 토론토 랩터스와의 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3차전 원정경기에서 115-94로 낙승하며 3승무패로 3회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두었다.

카이리 어빙은 16점, 카일 코버 역시 14점으로 르브론의 뒤를 거들었다.

반면 토론토의 USC 트로잔스 출신 스타 디마 디로잔은 37점으로 제몫을 다하고 요나스 발란시우나스도 19점으로 분투하며 3쿼터까지 2점차로 클리블랜드를 추격했지만 마지막 4쿼터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며 결국 21점차로 완패하고 말았다. 4차전은 7일 오후12시30분(LA시간)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다.



클리블랜드는 67년전 LA의 전신인 미네소타주의 미니애폴리스 레이커스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1~2라운드에서 2년 연속 7연승을 내달린 팀이 됐다.

지난해까지 합칠 경우에는 포스트시즌 10연승이다. 지난해 2라운드에서 토론토에 패배하며 플레이오프 11연승이 좌절됐던 캐벌리어스는 올해 3연승을 거두며 복수를 이루고 있다.

랩터스는 18차례의 3점슛 시도 가운데 고작 두번만 볼을 림에 꽂고 3쿼터 종반에서야 노먼 파웰이 첫 3점포를 작렬시키는 부진으로 분루를 삼켰다.

특히 4쿼터 첫 11번의 슛 시도중 한번만 득점하며 종료 6분20초를 남기고는 17점차로 뒤졌다.

이에반해 캐벌리어스는 23번의 3점슛 시도중 13차례를 성공시키며 큰 대조를 보였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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