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필랜 매실 우수성 홍보하는 '매실축제' 필요"

필랜 영농조합원 방담
다음주부터 매실 판매 피크
가공법 공동판매 등도 논의

필랜 영농조합(회장 고성구)은 3일 매실농장을 하는 회원들끼리 모여 방담을 나눴다. 매실의 풍흉, 판매 대책, 가공법, 홍보 등에 대해 논의했다.

매실 판매는 지역적으로 차이가 있으나 다음 주부터 피크를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회원들은 지역 특성을 강조하고 "하이데저트 고지대에서 재배되는 필랜 매실은 유효 성분이 다르다"는 것을 적극 홍보해야 할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풋매실이 아닌 완전히 여문 매실이 구연산 성분이 많는 것도 강조했다.

또 멀치를 사용하여 물값을 줄이는 문제도 거론됐다. 한 회원은 매실나무 4~5년생을 기준으로 더운 여름에 나무 한 그루 당 50센트를 책정하면 될 것이라고 말하고 겨울에는 비가 오기 때문에 물을 주는 기간은 6개월 정도라고 설명했다.

공동판매는 늘 거론되는 문제이긴 하지만 뾰족한 대책은 없는 상태다.



방담에서는 "가격 경쟁하지 말고 제값 받고 팔자"는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앞으로 적극적인 필랜 매실의 홍보와 정기적인 매실축제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문의: (213)255-8771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