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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명 쿼터백 출신 로모, US오픈 골프 예선에 출전

NFL 명 쿼터백 출신 토니 로모(37·사진)가 메이저 골프대회인 US오픈 지역 예선에 도전장을 던졌다.

AP통신은 "로모의 다음 우승 도전은 골프에서 이뤄지게 됐다"며 "은퇴한 지 약 한 달 정도 지난 로모가 US오픈 예선에 참가 신청을 했다"고 4일 보도했다. 로모는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NFL 댈러스 카우보이스에서 쿼터백으로 활약한 선수다.

올스타전인 프로볼에 네 차례 출전하는 등 리그 정상급 쿼터백으로 활약했으나 부상 등의 이유로 2015년 4경기, 지난 시즌에는 1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난달 초 은퇴를 선언한 로모는 평소 뛰어난 골프 실력으로도 유명했다.



골프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다른 종목 가운데 골프 실력이 가장 뛰어난 선수가 로모"라고 보도한 적도 있다. 공식 핸디캡은 +3.3으로 웬만한 투어 선수 실력 못지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모는 2010년에도 US오픈 예선에 출전해 1차 예선을 통과했으나 2차 예선에서 탈락했다. 올해 US오픈 예선에는 총 9천 500명 가까운 선수들이 참가 신청을 했다.

그는 8일 18홀 1차 예선에 출전할 예정이며 통과할 경우 6월 초 2차 예선에 도전한다.

로모가 출전하는 1차 예선은 텍사스주 알레도에서 열리는 대회로 출전한 117명 가운데 상위 7명에게 2차 예선 출전권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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