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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몰, 불투명한 미래

개발사, 계획 제출 시한 넘겨
몰 내부 갈수록 활기 잃어가

오랜기간 쇠락의 길을 걷고있는 귀넷플레이스몰을 4년 전 구매한 개발업체가 아직까지 아무런 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지 않고있어 둘루스 한인상권에도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애틀랜타 저널(AJC)의 4일 보도에 따르면, 귀넷몰을 소유한 문빔 캐피털 인베스트먼트 측은 지난 3월까지 귀넷 카운티 측에 귀넷 몰 개발계획을 제출하겠다고 했지만 아직까지 꿀먹은 벙어리다. 게다가 이 프로젝트를 담당해온 고위 관계자는 최근 퇴사했고, 최고경영자(CEO) 스티븐 맥신은 서두르는 기색이 없어 보인다.

맥신은 귀넷몰 개발의 방향이나 이정표를 밝히지 않고 “나는 당신의 절친이 아니라, 유일한 친구”라는 영화 대사로 서두를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귀넷몰이 개발계획 없이 방치되자, 몰 내부는 갈수록 활기를 잃고 있다. 내부에는 먹다 만 옥수수처럼 듬성듬성 상점이 운영되고 있고, 백화점도 남아있는 곳이 거의 없다.

신은 시어스가 파산을 신청할지 여부를 확인한 다음에야 중요한 입주자들을 미리 확보한 다음, 개발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상가를 줄이고, 아파트같은 거주지, 공연장이나 엔터테인먼트 구역, 사무실을 갖춘 주상복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몇년이나 걸릴거냐는 물음에는 “그건 아니다. 가능하다면 올해 하고 싶다”고 답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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