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동부 지역 토네이도 강타
총 6명 사망, 인명 피해 늘어날 것으로 예상
텍사스 반 잔트 시 35마일 이상의 지역에 큰 피해를 입었고, 구조대는 30일 일요일 각 가정을 돌며 수색 및 구조작업을 펼쳤다고 로우 안 레버트 캔튼 시장은 말했다.
시 대변인은 당국이 이전에 발표한 4명의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했고 인명 피해자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TMC Regional Health Care Systems의 레베카 버클리 대변인은 “이번 재해로 현재 56명의 사람들이 3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이들 중 2명은 위독한 상태”라고 전했다.
피해 복구를 담당하고 있는 담당자는 사람들이 피해지역을 멀리 할 것을 당부했다. 지방자치 돈 커크패트릭 지방자치 단체장은 “현재 구조 대원들은 가스 유출과 전기선을 다루는 작업 하고 있으며, 현재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라고 피해 지역 위험성에 대해 알리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텍사스 주를 강타한 토네이도는 앨라배마에서 동쪽으로 이동 오하이오강 계곡으로 가며 홍수를 일으켜 최소 15명이 사망했다. 기상청은 지난 4월 29일부터 총 4개의 토네이도가 미 중서부에서 발생했고 그 중 1개는 80km를 휩쓸고 지나갔다고 발표했다.
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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