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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한국 선수 중 유일한 올스타 후보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일 공식 홈페이지(MLB.com)릍 통해 올스타 투표 시작을 알렸다. 내셔널리그에서 투수를 제외한 각 포지션 8명, 아메리칸리그에서 9명을 선발한다.

이번 시즌 한인선수 중에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4)가 지명타자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추신수는 지난달 30일 현재 21경기에서 87타석에 들어서 타율 0.274 출루율 0.391 장타율 0.438 3홈런 11타점을 기록중이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는 올스타 후보에서 제외됐다. 볼티모어는 외야수 세 자리에 아담 존스, 세스 스미스, 마크 트럼보를 후보로 올렸고 지명타자에는 트레이 만시니를 올렸다.

4월 한 달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밀워키 브루어스의 에릭 테임즈는 내셔널리그 1루수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투수는 팬투표로 선정하지 않는다. 투수와 후보 선수들은 선수단 투표와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의 선정 작업을 통해 결정된다. 올해부터 양 팀 감독대신 커미셔너가 선수 선발 권한을 갖게됐다. 메이저리그 올스타 투표는 6월 29일 오후 12시 59분(동부시간 기준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된다.

투표는 24시간내 최대 다섯 차례까지 가능하며, 모두 35회 가능하다. 88회 메이저리그 올스타 게임은 7월 11일 마이애미 말린스의 홈구장 말린스파크에서 열린다. 한편 추신수는 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 6회초 랜스 맥컬러스가 동료 마이크 나폴리의 등뒤로 97마일 위협구를 던지자 가장 먼저 그라운드로 뛰어나가며 벤치 클리어링을 리드, 휴스턴 포수 브라이언 맥캔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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