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섬, 시그나 합병 부결
보험업계 2위와 4위 기업인 앤섬과 시그나의 합병이 결국 무산됐다.블룸버그는 연방항소법원이 총 540억 달러 규모의 앤섬과 시그나 합병안을 부결했던 지방법원의 원심을 유지했다고 28일 보도했다. 앤섬과 시그나 측은 앞서 두 업체의 중복된 지출을 줄임으로써 고객들에게 더 저렴한 보험료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합병 승인을 요청했다. 하지만 사법부와 의료업계 전문가들은 두 회사의 합병이 보험업계의 공정한 거래를 저해시키고 국민들의 부담이 오히려 커질 것으로 보았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