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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지도자 양성 전통 이어간다"

뉴욕한인교회 설립 96주년
30일 기념예배 및 임직식

맨해튼 뉴욕한인교회(담임목사 이용보.사진)가 30일 오후 2시30분 교회 설립 96주년 기념예배 및 임직식을 브로드웨이 장로교회(601 W. 114th St.)에서 연다.

지난해 95주년 기념 음악회와 내년 신축 중인 교회 완공을 앞두고 96주년 예배를 드리는 의미에 대해 이용보 목사는 "95주년부터 매해 이어지는 기념 주간이다. 특히 내년 봄 신축 교회로 입당 및 봉원예배를 준비하는 만큼 한 해 한 해가 100주년을 향한 준비 작업이다"라고 말했다.

뉴욕한인교회는 역사가 보여주듯 나라와 민족을 위해 지도자 역할을 해 왔다. 하지만 1980년대 한인 이민자가 대거 유입되면서 잠시 부족했던 이민자들에 대한 교회 역할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목사는 "많은 이민 교회가 있지만 과거와 같이 민족과 세계를 섬길 수 있는 차세대 지도자를 양성, 배출하는 교회가 되는 게 역사성을 이어가는 것이고, 예술.문화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관련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한인사회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내년 교회 완공에 맞춰 문화.예술 역량을 키우고 차세대 지도자를 양성하는 교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득영 장로는 "그동안 중단됐던 한글학교와 영어예배를 다시 시작할 예정"이라며 "100주년의 의미도 크지만 내년 입당을 앞두고 여러 가지 준비 중이다. 앞선 목회자들의 공로를 이어받아 하나님의 사명을 가지고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뉴욕한인교회는 뉴욕주 공식 등록 영어이름이 'Korean Methodist Church & Institute'다. 교회 설립 때부터 'Institute'라는 명칭에 맞게 사회봉사 역할까지 감당했다. 위로는 하나님을 섬기고 아래로는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개인과 사회구원을 동시에 포함하는 이름이다. 이에 장학기금도 신학생, 한글학교, 사회사업, 성가대, 청년회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뉴욕한인교회는 시대에 맞춰 교회 본질에 충실하고 역사를 계승하며 이민자 보호 교회 운동에 동참하는 등 이민사회와 함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교회로 거듭나고 있다.


이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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