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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흑 커뮤니티 화합의 장 이뤄요"

26일 FAME 흑인교회에서 4·29폭동 공식 기념행사 '주목받지 못한 영웅을 기리며(Honering unsung heroes)'를 알리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행사는 폭동 25주년 당일인 오는 29일 오전 11시30분부터 FAME 흑인교회에서 개최된다. 제이 에드가 보이드 목사는 "한인과 흑인이 함께 개최하기에 더 의미있는 행사"라며 "두 커뮤니티 간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라 전 LA한인회장과 로버트 안 연방의원 후보는 "이 행사를 시작으로 흑인과 한인이 연대하는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자"고 말했다. 왼쪽부터 에밀 맥 LA한인회 부회장, 로버트 안 후보, 보이드 목사, 로라 전 LA한인회장 등이 손을 맞잡고 있다.


김상진 기자 kim.sangji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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