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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격차 더 심해졌다

전국 100개 메트로지역 조사
상·하위 20% 최대 18만불 차

상위 소득 계층은 더 부유해지고 하위 계층은 더 가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이 2010~2015년 센서스 데이터를 근거로 분석한 바에 따르면 상위와 하위 각각 20% 소득 계층의 평균 연수입 간극은 5년 사이 지역별로 최소 2만9200달러에서 최대 18만9600달러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분석 자료는 100개의 메트로 지역의 소득 데이터를 근거로 했는데 샌프란시스코, 샌호세 등이 7만여 달러 차이를 보였으며 브리지포트, 시애틀 등도 5만여 달러의 차이를 보였다.

상위 소득자 5%와 중간 소득 20%와의 비교에서도 평균 5만8800달러의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역시 샌프란시스코(14만 달러)와 샌호세(12만 달러) 지역이 가장 큰 간격을 보였다.



특히 100개 주요 지역 중에 96개 도시가 이전보다 그 간극이 커진 것으로 집계됐다.

블룸버그는 향후 로보트와 컴퓨터가 단순 노동을 대체하면 이런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2030년대가 오면 도매, 소매, 교통, 제조업 등의 현재 일자리중 38% 가량은 업무 자동화에 따라 기계나 로보트로 대체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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