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종합, 첫 6000선 돌파
뉴욕증시 이틀째 랠리 이어가
다우지수도 2만1000선 육박
전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나스닥종합지수는 25일 전장 대비 41.67포인트(0.70%) 상승한 6025.49를 기록해 처음으로 6000선을 돌파했다.
또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232.23포인트(1.12%) 오른 2만996.12로 장을 마감해 2만1000선 회복을 눈앞에 뒀다. 이날 다우지수는 장중 내내 2만1000선을 상회했으나 마감 직전 매도 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2만1000선 직전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14.46포인트(0.61%) 올라 2388.6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1일의 2395.96 이후 최고치다.
이날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도는 것으로 발표됨에 따라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일부 전문가들은 24일의 상승세가 프랑스 대선이라는 정치적 요인에 따른 것인 반면 이날 증시 급등은 기업 실적 호조에 따른 것인 만큼 상승장이 한 동안 더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박기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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