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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공동10위 '껑충'…선두에 3타 뒤진 5언더파

강성훈(30)이 PGA 발레로 텍사스오픈(총상금 620만달러)서 10위권에 진입했다. 강성훈은 21일 샌안토니오TPC(파72)에서 이어진 대회 2라운드서 버디 4ㆍ보기 2개의 2언더파를 기록, 중간합계 5언더파로 톱텐에 턱걸이 합류했다.

8언더파의 공동선두 버드 콜리ㆍ토니 피나우(이상 미국)가 합계 8언더파로 공동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이달초 휴스턴오픈 준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강성훈은 10번홀서 출발, 16번홀까지 지루한 파 행진을 이어갔지만 17번홀(파4)서 첫 버디를 잡았다. 김시우(22)는 중간합계 2언더파로 안병훈(26)과 공동 36위를 달렸다.

그러나 첫날 6위였던 노승열(26)은 하룻새 6오버파의 부진으로 컷오프 탈락했다. '맏형' 최경주(47)도 합계 4오버파, 김민휘(25)도 1오버파로 컷오프를 통과하지 못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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