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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제임스 '26점차 뒤집었다'

클리블랜드, 파죽의 3연승
인디애나에 119-114 역전승

'킹'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팀에 짜릿한 역전승을 선물했다.

클리블랜드는 20일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폴리스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17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한때 26점까지 뒤지던 게임을 119-114로 이겼다.3연승을 달린 클리블랜드는 2라운드 진출에 1승만 남겼다.

이날 승부의 물줄기를 바꾼 선수는 수퍼스타 제임스였다. 카일 코버의 3점슛과 채닝 프라이의 자유투 3구가 추격의 시작이었다.

제임스는 속공에서 두 명을 뚫고 강력한 한 손 덩크슛을 터트려 98-98 동점을 만들었다.



제임스는 종료 6분 18초를 남기고 리바운드를 잡아 트리플더블을 완성했다.

제임스가 돌파 후 빼준 공을 프라이가 3점으로 연결했다. 득점 뿐 아니라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등 제임스의 전방위 공격능력이 빛을 발했다.

인디애나는 폴 조지가 3점슛을 터트리며 끝까지 저항했다. 클리블랜드는 프라이, 데론 윌리엄스 등 후보들까지 터지며 대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제임스는 41득점, 13리바운드, 12어시스트, 1스틸, 2블록슛으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케빈 러브(13득점ㆍ6리바운드), 트리스탄 탐슨(9득점, 10리바운드, 3블록슛), JR 스미스(13득점ㆍ3점슛 4개), 카이리 어빙(13득점ㆍ4어시스트), 채닝 프라이(13득점ㆍ3점슛 2개), 카일 코버(12득점ㆍ3점슛 4개) 등 무려 6명이 10점을 넘겼다.

반면 인디애나는 폴 조지 혼자 36득점, 15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선전했으나 한계가 명확했다. 인디애나는 23일 홈에서 계속되는 4차전마저 패할 경우 4연패로 탈락하게 된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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