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베네수엘라 공장 생산 중단
미국 자동차 '빅3' 중 하나인 제너럴 모터스(GM)가 20일 남미 베네수엘라 당국이 공장을 몰수해버려 생산 활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GM은 전날 이뤄진 베네수엘라 당국의 공장 몰수는 불법 압류라고 지적했다. 디트로이트 본부에서 성명을 통해 차량들 역시 공장에서 탈취됐다고 덧붙였다.
GM은 베네수엘라 공장에 270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그곳에서 35년 간 시장 선두를 유지해왔다. 베네수엘라는 차베스 후계의 마두로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반발이 폭발한 가운데 심각한 식량난과 세 자리 수의 인플레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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