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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정인수 목사 1주기 추모예배 엄수

추모객 400여명 참석…엄숙한 분위기 속 치러져

고 정인수 목사의 1주기 추모예배가 400여명의 추모객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18일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린 추모예배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임시당회장인 심우진 목사의 진행으로 신앙고백, 찬송, 기도 성경봉독, 설교말씀, 추모동영상 및 추모사, 유가족 인사 순서로 진행됐다.

정 목사에 이어 복음주의 회장을 맡은 애틀랜타중앙교회 한병철 목사는 ‘인생의 신비’를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한 목사는 “복음을 열정적으로 전하고 후배 목회자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분을 하나님이 왜 갑작스럽게 데려가셨을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며 “믿음이 깊을 수록 고난과 멀어진다면 사도 바울은 고난 없이 살 자격이 있다. 하지만 그에게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끊임없이 많았다”고 말했다.



또 “바울은 머리로 이해하려 하지 않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따랐다”며 “고난중에 흔들리지 않거나 흔들리지만 하나님을 붙들고 일어났을 때 하나님의 믿음은 더욱 견고해진다”고 전했다.

이어 ‘추모 1주기 섬김의 20년’ 영상이 상영됐고 고인의 여동생인 정애경 사모의 추모사를 시작으로 교인 대표 이영미 집사, 이성혜 목사, 이명근 장로의 추모사가 이어졌다.

1995년 11월 6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정 목사는 지난해 캄보디아 단기선교를 다녀온 직후인 4월 17일 향년 61세를 일기로 소천했다.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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