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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 구단 "최대한 돕겠다"…강정호 위해 피칭머신 구입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강정호(30)를 위해 피칭머신을 구입했다. 클린트 허들 감독은 강정호의 복귀를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17일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MLB.com에 따르면 피츠버그 구단은 최고 구속 143마일의 직구와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구사할 수 있는 피칭머신을 구입했다. 한국에 머물고 있는 강정호에 보내기 위해서다.

허들 감독은 "우리는 강정호에게 구속과 볼 회전에 적응할 수 있게 피칭머신을 보내려 시도하고 있다. 강정호는 현재 실내에서 열심히 운동하고 있으며 우리도 최대한 그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강정호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결과에 대해 기다려야 할 뿐이다. 우리 손을 떠났다. 그저 최선을 다해 돕고 있을 뿐"이라고 이야기했다. 강정호와 강정호 통역과 정기적으로 문자를 주고받는 사실도 밝혔다.



현재 강정호는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로 인해 미국 취업 비자 갱신에 실패한 상태다. 음주 운전 재판에 항소한 강정호는 만약 형량이 줄어든다면 비자 발급 재심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정호의 항소심은 오는 5월 25일 열린다. 항소장 제출 후 39일 만에 항소심 일정이 확인된 셈이다.이번 항소심은 강정호의 비자 발급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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