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브리프] '볼트에 GPS 없애기로' 외
볼트에 GPS 없애기로셰볼레가 전기차 볼트에 내비게이션을 장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자동차에 장착된 내비게이션 기능 대신 스마트폰으로 길을 확인하는 운전자가 많아지면서 셰볼레가 앞으로 출시될 볼트 전기차량에 GPS를 없애기로 했다고 17일 보도했다. 셰볼레 측은 볼트 이외의 차량은 기존의 장착형 GPS를 예정대로 생산할 예정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스마트폰의 내비게이션 기능이 산간지역 등에선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PwC, 나이차별 이유로 집단소송
매년 수천 명의 밀레니얼 직원을 신규 채용하고 있는 글로벌 회계법인 PwC가 나이차별을 이유로 집단소송에 직면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PwC는 각각 47세와 53세된 남성에 의해 소송을 당했는데, 이들은 수년 간의 경력에도 불구하고 단지 고령이라는 이유로 입사를 거부당했다며 이는 나이차별에 해당한다고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소장을 제기했다. 그들은 "PwC가 고의적으로 40세가 넘는 지원자들은 걸러내고, 일할 기회를 주는 것을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티모빌, 스프린트 합병안 무산
소문만 무성했던 이동통신업체 티모빌과 스프린트의 합병안이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은 17일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오는 27일 이동통신업계 3위와 4위인 티모빌, 스프린트의 합병안에 불가방침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연방통신위원회 측은 구체적 이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업계 3, 4위의 업체들이 합병한다면 소비자들의 선택의 기회를 박탈하고 공정한 거래를 저해할 우려가 크다는 것이 주요 이유로 보았다.
이와 관련 티모빌과 스프린트 측은 별다른 언급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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