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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70% "인터뷰 때 검은색 정장"

튀는 복장 도움 안돼

구직 인터뷰에서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입는 옷 색상은 '검은색'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인 '스마트리크루터'가 취업 인터뷰 경험이 있는 구직자 1980명을 대상으로 물었더니 응답자의 70%가 '검은색' 정장을 입었다고 답했다. 나머지 30%는 검은색 외에 다른 색의 옷을 입었다고 답했다.

스마트리쿠르터의 제롬 터닉 CEO는 "갈수록 기업들의 근무 복장이 자유로워지고 있는 추세는 분명하지만 구직자들은 인터뷰 때 대부분 안정적이고 공식적인 복장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원하는 직장의 독특한 문화를 이해하고 인터뷰 복장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한편 구직에 성공했다고 말한 응답자 중 80%는 인터뷰시 평상적인 모습이나 비교적 '덜 매력적인' 외모로 임했다고 말해 좀더 겸손한 모습이 도움이 된다는 믿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인터뷰에 불합격한 응답자 중 66%는 자신 스스로 '매력적인 외모'를 갖고 있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이뤘다.



전문가들은 좋은 외모와 옷단장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직종들이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대부분은 너무 튀거나 유달리 독특한 외모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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