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 교회에 SUV 차량 돌진…한인 여성 2명 사망·4명 부상
샌버나디노 '동부 사랑의 교회'
관할 경찰 "테러 사건은 아니다"
사고는 '동부 사랑의 교회'에서 발생했다. KTLA에 따르면 회색 SUV 차량이 주차장에서 나오면서 급히 후진을 했고, 갑자기 방향을 틀면서 교회에 있는 인도를 들이받았다. 이어 또 다시 운전자가 방향을 바꾸면서 나무를 들이받고, 주차장 쪽을 가로질렀다고 전했다.
치노 경찰국 카메룬 올든 경관은 2명의 여성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4명의 여성이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을 위협할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다.
운전자도 부상을 입은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관은 이번 사건이 테러 사건은 아니라고 밝혔다. 운전자가 해당 교회의 예배에 참석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운전자는 나이가 많은 남성이라는 것만 알려진 상태다.
정인아 인턴기자 jung.in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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