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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세(뉴욕시) 조정신청 역대 최다…올 5만5000여 건 접수

올해 뉴욕시에 접수된 재산세 조정신청(tax appeal)이 역대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컬 경제전문지 크레인스뉴욕이 시 조세위원회(Tax Commission) 자료를 인용해 10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클래스1 부동산은 3월 15일) 마감된 2017~2018년 뉴욕시 재산세 조정(부동산 가치 재평가)신청에 사상 최대인 5만5000여 건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0년 전에 비해 35% 증가한 것으로 같은 기간 신규 부동산 증가율의 세 배가 넘는다. 올해 접수된 신청 가운데 절반 이상인 약 3만 건이 코압이나 소형 콘도 등의 주택소유주가 제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세위원회는 접수된 조정신청에 대해 건물 가치 평가액을 심사하는 청문회를 지난주부터 시작했지만 현재 청문회 담당관이 20명에 불과해 규정된 건당 최대 15분씩만 청문회를 진행하더라도 이를 모두 처리하려면 11월은 돼야 한다.

이처럼 재산세 조정 신청이 급증한 것은 재산세 삭감에 성공하는 비율이 10년 전에는 13%정도였으나 최근에는 연평균 17%로 정도로 오른 탓이 크다. 또 조정에 실패하더라도 이의를 제기하면 추가 상승을 막거나 상승 폭을 줄일 수 있다고 믿어 습관적으로 조정 신청을 하는 사람이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산세는 시정부 세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부동산 가격과 렌트 인상으로 지난 10년동안 두 배로 증가했다. 뉴욕시는 앞으로도 한동안은 연간 5%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기수 기자 park.kis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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