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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주인 교체…1위 'BMW 3 시리즈'

100대중 8대 교체

BMW 3 시리즈가 구입 1년만에 리스가 중단되거나 재판매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차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시카즈닷컴'이 지난 2015~2016년 재판매된 중고차 2400만 대를 분석한 결과 구입 1년내 오너십을 포기하는 빈도가 가장 높았던 차량은 BMW 3 시리즈로, 구입자중 8%가 1년내 다른 차량으로 옮겨가는 것으로 집계됐다.

두번째 순위에도 역시 BMW 5 시리즈(7.1%)가 올랐으며 그 뒤에는 머세이디스 벤츠 C클래스(6.1%), 닛산 버사 노트(4.0%)로 집계됐다.

주목할만한 점은 상위 11개 모델중 6개 차종이 독일산인 BMW이거나 벤츠였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고급차량일수록 서비스나 수리를 위해 딜러를 찾았다가 비슷한 조건을 가진 신규 차량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과 이런 성향을 이용해 신규 차량 판매를 늘리려는 제조사의 마케팅 기술이 바탕에 깔려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리스트에 오른 해당 차량들은 17~27%의 높은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내 지난해 차량판매 시 평균 인센티브는 12.7% 였다.

반면 닛산, 닷지, 크라이슬러, 수바루 등 고급차량이 아닌 경우에는 JD파워 등 소비자 연구기업들에 의해 비교적 낮은 만족도를 기록한 차량들이라는 점이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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