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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체인 '페이리스슈즈'도 파산신청

전국 400개 매장 즉시 폐점

대형 할인신발판매 체인 업체인 '페이레스슈즈'가 결국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

페이레스슈즈는 지난 4일 미주리주 연방파산법원에 챕터 11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챕터 11은 채무자의 채무를 조정해 회생의 기회를 주는 것으로 완전 파산인 챕터 7과는 다르다.

페이레스슈즈 측은 파산보호 신청과 동시에 전국 400여 개 매장을 즉시 폐쇄조치해 부채 규모를 절반으로 줄일 계획이다. 또 매장 운영에 필요한 긴급 자금 3억8500만 달러는 융자를 통해 조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통업계에서는 온라인쇼핑을 선호하는 소비 경향으로 인해 오프라인 소매체인들이 겪는 매출 감소의 파고를 페이레스슈즈 또한 넘지 못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한편, 유명 의류 브랜드 랠프로렌도 폴로 매장 50개를 폐점하기로 했으며 K마트, 시어스, 라디오셱 등 대형 리테일 체인업체와 JC페니, 메이시스 대형 백화점과 의류업체 BCBG, 게스, 아베크롬비, 베베 등이 줄줄이 매장 축소 계획을 발표하면서 전국적으로 3500개 이상의 오프라인 리테일 업체 스토어가 문을 닫게 된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가들은 수많은 매장 폐쇄가 쇼핑몰 공실률의 상승으로 이어져 상업용 부동산 시장 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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