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마스터스 꿈 이룬 김시우, 고교 유망주 초청

이벤트 대회 캐디 기회도

한국 남자 골프 '영건' 김시우(21)가 세계 최고 대회인 '마스터스' 첫 출전의 기회를 골프 꿈나무들과 함께 한다.

김시우는 오는 6일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4대 메이저대회 중 출전 자격이 가장 까다롭기로 유명한 마스터스는 세계 골프 선수들의 꿈의 무대로 알려져 있다. 김시우는 지난해 윈덤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꿈에 그리던 마스터스 무대에 설 기회를 잡았다.

김시우는 후원사인 CJ대한통운과 함께 자신과 같이 마스터스 무대에 서는 꿈을 꾸고 있는 고교 골프 유망주 3명을 선발해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로 초청했다.



3명의 유망주들은 일주일 동안 세계 최고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는 세계 최고 대회를 직접 눈으로 확인한다.

특히 유망주 중 1명은 개막 하루 전 열리는 이벤트 대회인 '파3 콘테스트'에 김시우의 캐디를 맡는 특별한 경험을 한다.

김시우는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롤모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후배들이 나를 보며 꿈을 키우고 도전하는 모습에 책임감을 느끼고 그들을 위해 나도 무언가를 해야겠다 느꼈다"면서 "생애 첫 마스터스를 후배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고 이들이 많은 것을 보고 배워 나보다 더 훌륭한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