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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보다 돈 되는 대학농구 '파이널 포'

'3월의 광란(March madness)' 파이널포(4강)가 미국 대륙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3월의 광란'은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토너먼트(68개 팀 참가)를 일컫는 말이다. 지난 26일 노스캐롤라이나대(UNC)를 마지막으로 4강 진출팀(곤자가대·사우스캐롤라이나대·오리건대)이 모두 가려졌다. 4강전은 다음달 1일, 결승전은 3일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피닉스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높은 인기 만큼이나 경제적 가치도 크다. 경제매체 '포브스'는 2007년부터 매년 스포츠 이벤트의 브랜드 가치를 발표하고 있다. 2016년 조사에서 '파이널포(4강전+결승전)'의 가치는 1억5500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스포츠 이벤트 중 7위에 해당한다.

수퍼보울의 뒤를 하계올림픽(3억6600만 달러)-동계올림픽(2억8500만 달러)-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2억2900만 달러)이 잇고 있다. '파이널포'의 가치는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1억4800만 달러)보다 높다. 놀라운 점은 NBA 챔피언결정전의 브랜드 가치가 '파이널포'보다 떨어지는 10위권 밖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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