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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패션 팁…나이들면 스타일도 바꿔라

시니어들에게 아름답고 품격 있는 스타일이란 무엇일까. 이에 대해 1994년부터 7년간 미국인으로는 최초로 보그 프랑스판 편집장을 지낸 조앤 줄리엣 벅(69)은 '변화'를 강조한다. 그녀는 "나이 들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전 것을 고집하는 것이 아닌 바로 지금 여기를 받아들이고 그에 맞는 스타일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 강조한다. 최근 그녀가 AARP와의 인터뷰를 통해 알려준 시니어들을 위한 스타일링법을 알아봤다.

▶나이가 들면 스타일도 변화시켜라=그녀는 "미국 여성들은 자신의 인생에 있어 가장 패셔너블하다고 믿었던 스타일을 나이가 들어서도 고수하려는 경향이 있다"며 "그러나 프랑스 여성들은 50이 넘으면 몸매부터 얼굴형까지 변화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젊어 보이려 안간힘을 쓰기보다는 자신의 장점은 부각시키고 단점은 적절히 감추는 스타일링 법을 개발한다"고 말했다.

▶어울리지 않는 스타일은 버려라=그녀의 설명에 따르면 프랑스 여성들은 나이가 들면서 옷은 물론 메이크업 액세서리 등 패션 아이템들을 줄여나간다고 한다. 그녀는 "내 경우 귀고리나 프린트가 있는 스카프 하이힐 스모키 메이크업 등은 오히려 더 나이 들어 보이게 한다고 판단해 더 이상 쇼핑 리스트에 올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그녀는 "최근엔 블랙 대신 네이비 블루 컬러 계열의 팬츠 튜닉 스웨터를 즐겨 입는다"며 "또 유니클로(Uniqlo)의 긴 팔 티셔츠 클래식 트렌치코트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도 즐겨 하는 아이템"이라고 귀띔했다.

▶긴 머리는 과감히 잘라라=그녀는 "프랑스 시니어 여성들이 시크해 보이는 것은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이 무엇인지 찾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래서 그녀는 "나이가 들면 숱이 줄고 모발도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져 긴 머리는 어울리지 않는다"며 "따라서 차츰 머리 길이를 짧게 자르는 게 모던하면서도 섹시하게 보인다"고 조언했다.

▶스킨케어에 집중하라=나이가 들수록 메이크업보다는 스킨케어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녀는 "나는 라벤더 스프레이를 늘 가지고 다니며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수시로 뿌린다"고 말한다. 또 그녀는 리프팅 성형시술로 드라마틱하게 주름을 펴는 것보다는 최근 파리와 뉴욕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약한 전기자극 등을 이용한 피부 탄력 시술 등이 훨씬 더 세련된 얼굴을 가꿀 수 있다고 귀띔했다.

▶메이크업을 바꿔라=그녀가 프랑스 여성들의 메이크업 비법으로 꼽은 것 중 하나는 한 듯 안한 듯한 자연스러운 화장법. 주름과 기미를 가리려는 두꺼운 화장보다는 자연스런 화장이 훨씬 더 젊어 보인다는 것이다. 그녀는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알려준 비법 중 하나는 콧구멍 밑에 컨실러를 바르는 것만으로도 얼굴에 생기를 줄 수 있다는 것 이었다"며 "그리고 보랏빛이 도는 회색 섀도로 가볍게 눈 화장을 하고 입술색과 같은 컬러의 립스틱을 바른다"고 설명했다.


이주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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