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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들 휴식 보장 안돼"…NBA 커미셔너 '경고장'

NBA 아담 실버 커미셔너가 특정 경기에 주전들을 쉬게 하는 것에 경고장을 날렸다.

실버 커미셔너는 23일"이 문제를 다음달초 뉴욕에서 있을 리그 운영진 회의에서 다룰 것이며, "리그 사무국과 상대, 언론에게 특정 선수가 휴식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않을 경우 이를 알려야 한다"는 규정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징계를 내릴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살인적인 일정으로 악명이 높은 NBA에서 특정 경기에 주전 선수들이 쉬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리그 사무국이 이토록 강경하게 나온 것은 최근 성적과 인기를 동반하는 몇몇 구단들이 전국 중계가 되는 경기에서 주전들을 휴식 차원에서 제외했기 때문이다.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는 지난 주말 LA클리퍼스와의 원정경기에 르브론 제임스, 카이리 어빙, 케빈 러브를 휴식을 이유로 뺐다. 이날 경기는 공중파 방송 'ABC'를 통해 전국 중계됐지만 시청자들은 클리퍼스가 108-78로 클리블랜드를 가볍게 따돌리는 모습만 봐야했다.



한주 앞서서는 역시 같은 방송사를 통해 중계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경기에서 양 팀의 주전 선수들이 모두 빠졌다. 샌안토니오는 부상이라는 핑계가 있었지만,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판 커리, 클레이 톰슨, 드레이몬드 그린, 안드레 이궈달라를 휴식을 이유로 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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