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의사당 주변서 테러…5명 사망· 40명 부상
승용차로 인도 돌진
한국인 1명도 중상
특히 중상을 입은 1명을 포함해 한국인 관광객 5명도 부상했다. 4명은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즉각 테러사건으로 규정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현지 언론들은 이날 오후 2시40분 용의자가 의사당 인근 웨스트민스터 다리에서 승용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해 사람들을 공격한 데 이어 의사당 출입구 근처에 차량을 부딪힌 후 칼을 들고나와 의사당 출입구에 있는 경찰 1명에게 휘두르다가 무장경찰이 쏜 총에 맞았다고 보도했다.
테러모니터단체는 사살된 용의자가 아부 이자딘으로 테러조장 전과가 있다고 보도했다. 일부에선 용의자가 7~8인치 칼을 든 40대로 보이는 아시아 남성이었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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