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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의 고수들이 온다…랭캐스터 에어쇼, 25~26일

이번 주말 랭캐스터에 비행의 고수들이 온다. 25일과 26일 랭캐스터 '윌리엄 J 팍스 에어포트'에서 초대형 에어쇼가 열린다. 봄기운 물씬한 청명한 하늘을 배경으로 중력을 거스르는 곡예비행 등 눈이 휘둥그레지는 다양한 공중 묘기가 펼쳐진다.

록히드 마틴사의 'F-16 팰컨' 6대로 구성된 공군의 선더버드 편대의 묘기비행과 여러 개의 묘기비행 챔피언을 차지한 비치 벤징이 조종하는 'L-39 알바트로스' 전투기, 에어쇼 전용으로 개발된 '지브코 에지-540', 혹멧돼지(Warthog)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탱크킬러 A-10 선더버드도 모처럼 선보인다. 수많은 비행기들이 무려 75분간 하늘을 수놓는다. 6명으로 구성된 낙하산팀도 한몫 한다.

볼거리는 하늘에만 있는 건 아니다. 두 개의 제트 엔진을 단 셰보레 픽업트럭이 불기둥을 내뿜으며 350마일의 속도로 질주한다. 절대 놓칠 수 없는 구경거리다. 록히드 마틴사의 최신예 스텔스 전술폭격기로 해병대와 공군에 이어 내년엔 해군에 도입될 예정인 'F-35 라이트닝II '도 활주로에 그 위용을 드러낸다. 대당 가격은 8500만 달러. 이외에 2차 세계대전 등 세계 여러 곳의 전장에서 활약했던 전투기, 헬리콥터 등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선블록 로션과 비치 의자, 음료수를 준비하는 게 좋다.

행사는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료는 성인 25달러, 6~11세는 20달러. 주차는 10달러.



▶주소:4555 W Avenue G, Lancaster, CA 9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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