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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사막이 만드는 풍광…로스카보스

바하캘리포니아 최남단 휴양지
리조트와 역사 유적지도 볼거리

따뜻한 멕시코의 지중해 코르테스 해와 차가운 태평양이 만나 이루는 짙푸른 바다, 끝없이 펼쳐진 뜨거운 사막이 한데 어우러져 연출하는 이국적인 풍경은 매우 낭만적이면서 신비로움을 자아내는 곳, 멕시코의 로스 카보스(Los Cabos)이다.

로스카보스(Los Cabos)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이어지는 멕시코의 바하 캘리포니아(Baja California) 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휴양지이다.

태평양을 마주보고 길게 자리 잡은 바하 캘리포니아 반도는 뜨거운 사막과 확 트인 바다가 직접 만나는 해안이 특히 아름답다. 40㎞에 달하는 코르테스 해안선은 구석구석 수없는 절경을 선사한다.

이곳에는 휴양도시로 알려진 카보 산 루카스(Cabo San Lucas)와 함께 지난해 인터넷 여행전문매체 '트립어드바이저'가 선정한 새롭게 떠오르는 인기 여행지 1위에 꼽힌 산호세 델 카보(San Jose Del Cabo)도 있다.

로스카보스가 리조트만 있는 지역 같지만 산호세 델 카보에는 멕시코의 수백 년 역사가 담긴 구시가지도 남아있다. 광장과 성당, 전통적인 집들이 늘어선 곳에 현대적인 갤러리와 상점, 레스토랑들이 함께 한다.

그곳 앞바다는 고래떼와 함께 이를 지켜보는 관광객들로 술렁이고 있다. 다음달부터 다시 북극해로 돌아가려는 수백 만 마리의 고래들이 긴 여정에 오르기 전 마지막 채비를 하느라 분주하다. 귀신 고래를 비롯해 긴수염 고래 등 지난 겨울을 이곳에서 새끼를 낳고 기른 뒤라 그 수가 불었다. 해변가는 물론, 고속정을 타고 바다에 나가면 아주 가까이서 고래를 관찰할 수 있다.

봄부터는 스노클링, 카약, 낚시 등 해양 레저와 사막에서의 낙타 타기, ATV 등 이색적인 여가활동도 풍성하다.

멕시코를 찾는 관광객 대부분이 그렇듯 로스카보스를 찾는 관광객도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오는 사람들이 주를 이룬다. LA에서 비행기로 2시간 거리에 있으니, 할리우드의 수많은 배우와 유명인사도 이곳을 즐겨 찾아 휴식을 취했다. 1년에 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주는 선물로 로스 카보스를 찾는다.


백종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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