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딧 780점 이상 5명 중 1명뿐
좋은 크렛딧 만들기 방법
카드 월 한도 10%만 사용
잦은 크레딧 체크는 감점
보통 700점 이상이면 '좋음(good)'으로 분류되고 그만큼 이자율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78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미국인 5명 중 1명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800점 이상을 유지하는 사람은 더욱 드물다. 그리고 800점 이상을 유지하는 사람들은 그들 나름의 공통점이 있다. CNN머니가 22일 소개한 좋은 크레딧 스코어 만들기 비법을 소개한다.
▶크레딧 관리는 젊어서부터: 좋은 크레딧 점수는 하루 아침에 생기지 않는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재정계획을 잘 세워 실천하게 되면 습관이 돼 평생간다. 크레딧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매달 사용액을 갚고, 그런 내용이 지속적으로 쌓이면 좋은 점수를 유지할 수 있다. 크레딧카드를 오랫동안 잘 유지하면 그만큼 유리하다.
▶개설한 카드는 유지한다: 대학시절 개설한 크레딧카드라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무작정 폐기해서는 안 된다. 카드를 폐기하게 되면 크레딧 한도에 변화가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연회비가 있는 사용하지 않는 카드라면 당연히 클로즈하는 게 현명하다.
▶예산에 맞춰 쓴다: 예산에 맞춰 소비하다 보면 충동적 소비를 줄일 수 있고, 그만큼 크레딧 관리에도 유리하다. 예산에 맞추게 되면 씀씀이도 줄여 저축까지 할 수 있으니, 역시 크레딧을 높일 수 있게 된다.
▶잦은 크레딧 체크를 피한다: 스스로 자신의 크레딧 체크를 하는 것은 점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하지만, 은행이나 대부업체 등이 융자를 해주기 위해 크레딧 체크를 하게 되면 몇 점씩이라도 낮아질 수 있다. 물론, 큰 점수는 아니지만 그게 쌓인다면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크레딧 한도를 다 사용하지 않는다: 크레딧 한도가 많다고 해서 다 사용해서는 안 된다. 가능한 크레딧의 30% 이내에서 잘 조절해 쓸 때 좋은 스코어를 유지할 수 있다.
최상의 스코어를 갖기 위해서는 월 한도의 10% 정도 사용이 가장 좋다.
▶재정 파악에 만전을 기한다: 계좌 밸런스, 크레딧 점수, 이자율 등을 수시로 체크하는 것이 높은 점수를 유지하는 비결이 될 수 있다. 자신의 금융 정보를 항시 확인한다면 신분도용 등의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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