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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또 눈 예보…뉴욕시·뉴저지 1~3인치

일부 지역 최대 10인치

눈폭풍 '스텔라' 때 내린 눈이 채 녹지 않은 가운데 이번 주말 또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뉴욕시와 뉴저지주는 18일 오전부터 눈비가 오락가락하다가 밤부터 다음날인 19일 오전까지 1~3인치의 적설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뉴욕시 북부와 동부, 롱아일랜드 중부, 허드슨밸리, 커네티컷주 남서부 지역은 3~6인치, 롱아일랜드 동쪽 끝과 커네티컷 동부 지역은 6~10인치의 비교적 많은 눈이 올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기상청은 저기압의 이동 속도와 경로에 따라 뉴욕시에 최대 7인치의 눈이 내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뉴욕시 주말 기온은 18일 30~41도, 19일 29~39도로 예상되며 20~21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최고 기온이 각각 43도와 47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최수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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