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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llow 에서 봤다니깐요 !!!!

Zillow 에서 봤다니깐요 !!!!

세상이 참 좋아져서 시장에 나와있는 물건들을 누구나 손쉽게 찾아보고, 담당자에게 연락 할수가 있습니다. 그러기에 많은 사람들이 집 찾는게 뭐 그리 어렵냐고, 애들 장난이라고 말들을 하죠. 물론 집을 찾는다는게 집을 산다는 일의 모든 것이 아니기도 하지만, 그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인터넷이란 대양에 나와있는 매물의 신뢰성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죠.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 중 하나가 분명히 zillow, redfin, trulia 등 많은 웹사이트에 물건이 나와있는데, 왜 팔지를 않느냐는 것이죠. 분명히 오늘 아침에 물건을 보고 담당자에게 전화를 했더니, 물건이 오퍼가 들어갔다고 하거나, 팔렸다고 하니... 정말 시장이 바쁘게 움직이는구나 하고 낙담을 한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과연 그 물건이 실제로 존재는 했던건가요? 정말 오늘 아침에 나왔던가요?

첫째는 , 시스템의 문제 입니다. 워싱톤주에서 누군가가 집을 팔려고 하면 부동산 중개인과 계약을 맺고, 시장에 내놓습니다. 이 말은 NWMLS 에 내놓는다는 이야기입니다. NWMLS 에 물건이 올라가는 거의 실시간으로NWMLS와 계약을 맺은 각종 수십가지의 웹사이트에서 이 물건들을 가지고 가서 자기들의 웹사이트에 물건을 올려놓습니다. 그렇다면, 어느 사이트의 정보가 정확할까요? 게다가 오퍼가 들어가고, 심지어는 팔려도 그 내용을 수정 하지를 않습니다. 그러니, 바이어들은 괜찮은 물건들을 보면, 그 옆에 있는 광고의 '담당자'처럼 보이는 부동산중개인에게 전화를 하게 됩니다. 물론 대부분은 담당자가 아닌, 해당 웹사이트에 광고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그 사람들은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없습니다.



둘째는 공공정보의 오용입니다. 집주인이 모기지를 내지않거나, 여하한 경우로 집이 넘어가게 되는 경우에 notice of default 라는 공지가 가는데, 이것이 public record여서, 이 정보를 가지고, 웹사이트들은 자신의 웹사이트에 for sale로 내놓는것입니다. 분명히 셀러는 팔 준비가 전혀 되지를 않고, 물론 팔 생각도 전혀 하지를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웹사이트 주인들 생각은 집주인이 곤경에 빠져있으니 '언젠가는' 집을 내놓겠거니 하고, 자신들의 '상상의' 가격으로 자신들의 웹사이트에 내놓습니다. 집주인은 언젠가는 팔 생각을 할수도 있지만, 아예 안팔고,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웹사이트에서 물건을 본 사람들은 또, 해당 물건의 옆에 붙어있는 광고주들에게 전화를 하게 되는것입니다. 간혹 저같은 사람은 일반 웹사이트에도 제 물건을 내놓기에 '해당 담당자' 이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광고주들입니다. 그러기에 연락을 하게 되면, 첫번째 받는 질문이 'Have you signed on contract with any broker?' 인것입니다.

Zillow 로 대변되는 웹사이트에 있는 물건들은NWMLS 의 물건들을 카피해가는 물건이기에 정확한 정보가 될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남대문에서 파는 특 A 급 짝퉁도 결국은 짝퉁인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웹사이트에서 물건을 보았다면, 운전대를 잡기전에, 자신과 같이 일하는 부동산중개인에게 물건이 실제로 존재를 하는것이지 확인하고, 움직이시는것이 시간과 돈을 절약하는 방법일겁니다.


Better Properties RE King 대표 마이크윤 206-201-9606 yunni1987@hotmail.com http://betterpropertiesre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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