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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예배로 하나되는 교계

뉴저지교협 주요 행사 발표
4월 16일 새벽연합예배
티넥 아모리센터서 개최
'말씀' 중점한 사업 다양

뉴저지교회협의회(회장 김종국 목사)가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를 오는 4월 16일 오전 6시 티넥 아모리(Teaneck Armory.1799 Teaneck Rd., Teaneck)에서 드린다.

뉴저지교협은 15일 팰팍 네이버플러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말씀운동을 중심으로 한 예수만나 성경세미나, 호산나전도대회, 종교개혁 포럼.감사찬양축제, 찬양제 등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나아갈 방향을 발표했다.

4월 16일 부활주일 연합새벽예배에 대해 회장 김종국 목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이번만큼은 모든 교회가 연합해 새벽예배를 드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티넥 아모리센터에서 1500명의 참여를 목표로 규모에 맞춰 엘림브라스밴드 찬양단을 준비 중이며 처음 있는 부할절 연합찬양으로 큰 교회가 중심이 돼 300명 규모의 연합찬양대를 구성하고 설교는 증경회장 김창길 목사가 맡는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사람이 변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사람을 변화 시키는 건 말씀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에 장소를 준비한 건 마음의 자세가 중요하기 때문에 교회들이 함께 하기로 추진했다. 이것이 뉴저지 연합운동의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그동안 단독 진행하던 교단과 협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고 우리가 다시 하나가 될 수 있다면 그것이 축복이라는 마음으로 준비한다고 전했다.

연중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어린이성경암송페스티벌(26일)=아이들에게 암기와 경쟁의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지난 2년간 열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21개 교회가 동참해 성경암송페스티벌로 변경 준비했다.

성경 세미나.학술대회=강사 유철운 목사를 초청한 '예수만나 세미나'는 27~30일, '성경맥잡기'는 27~29일, '예수만나 성경세미나'와 '종교개혁과 이민교회' 주제로 열리는 학술대회는 26일로 예정돼 있다. 이들 세미나와 학술대회는 모두 뉴저지 필그림교회(담임목사 양춘길)에서 열린다.

호산나전도대회(6월 23~25일): 시애틀 형제교회의 1.5세 권준 목사를 초청, 1세 중심에서 1.5세, 2세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이번 대회를 터닝포인트로 삼을 계획이다.

종교개혁 500주년 콘퍼런스(9월 16~17일)= 500주년 기념 콘퍼런스로 '오늘의 기독교(양춘길 목사)' '종교개혁의 역사적 상황(데일 T 어빈)' '종교개혁의 정신(차재승 교수)' '종교개혁과 기독교가 나아갈 길(주도홍 교수)'을 주제로 열린다. 10월 29일에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날에 성경을 주제로 연합기도회를 준비 중이다.

뉴저지교협회관 건립 추진= 5월 14일 어린이찬양대회, 7월 30일 뉴저지찬양, 9월 10일 대찬양제로 회관 건립을 위한 기금 모금을 할 계획이다.

한편 교협 측은 차량 범퍼 스티커 '성경으로 돌아가자(Back To The Bible)' 디자인이 완료돼 연합새벽예배날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 나온 시민참여센터 김동찬 대표는 이민자 단속.체포에 대비한 권리를 설명했으며 뉴저지교협은 '이민자 보호 교회'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승우 기자 lee.seungw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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