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에 새 모델 대거 출시
기아 스팅어, 혼다 오디세이 등 10여개 모델
동시에 구형 모델을 구입하려는 알뜰족들이 계산기를 두드릴 시기가 됐다. 어떤 모델이 새로 나오는지 알면 또 좋은 게 사라지는 모델의 디스카운트가 곧 나올 거라는 걸 알게 되는 거다. 이를 잘 알고 인센티브를 기다려볼만 하다는 뜻이다. 하지만 컨수머리포트는 대체로 신형이 나오고 1~2년은 판매를 미루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권장한다. 과거 경험에 비춰 새 모델은 초기에 작은 문제들이 여럿 노출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먼저 가족 미니밴의 대명사중 하나인 혼다 오디세이가 2018년 모델을 곧 내놓는다. 이번이 5세대 모델로 카시트 놓기에 최적화된 2열이 가족용으로 각광을 받게될 것이라는 기대를 혼다측은 하고 있다.
SUV 열풍을 타고 '왕자'로 등극한 닛산의 로그가 '스포츠' 모델을 출시한다. 내달 중 나올 이 모델은 기존 모델보다 1인치 더 줄이고 스포티한 외모를 강조했다. 이 외에도 GMC 터레인 모델이 여름에 새 모습을 드러내는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대폭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캠리도 차축을 넓혀 더 세련된 모습으로 단장된다.
지난해 연말 SUV에 밀려 10위권 밖으로 벗어난 캠리가 국민 세단의 자리를 다시 차지할 지 주목된다. 여름 출시 예정이다.
소형 CUV의 강자인 복스왜건의 티구안이 이전 모델보다 10.7인치 더 커지고 3열 좌석도 추가할 수 있게 된다. 기아의 야심작인 스팅어 모델이 올해 12월 딜러에 들어온다. 4도어 세단인 스팅어는 30~40대 스포티한 세단을 찾는 고객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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