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언더그라운드 ‘매각’ 결정
개발사 WRS에 매각…12에이커 부지, 3460만달러 규모
그로서리 매장, 아파트 등 복합상가 개발
애틀랜타 시 산하 투자기관인 ‘인베스트 애틀랜타’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12에이커의 언더그라운드 부지를 개발사인 ‘WRS 부동산’ 측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금은 총 3460만 달러 규모다. 시측과 WRS 측은 이달 중 계약을 마무리하고, 향후 18~24개월내 재개발을 추진, 완공할 계획이다.
향후 개발사인 WRS는 해당 부지에 4만 스퀘어피트(sqft) 규모의 그로서리 매장을 세입자로 유치하고, 아파트 등 주거단지를 건설한다. 또 2000여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도 마련하고, 도보와 자전거 이용이 가능한 도로를 만들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WRS는 “개발을 위해 3억 달러 이상의 투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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