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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이모저모

○…뱅크오브호프 케빈 김 행장은 LPGA 파운더스컵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것에 대해 주변의 반응이 좋아 크게 고무된 상태라고, 김 행장은 "파운더스컵을 통해 뱅크오브호프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14일 가든파티 형식으로 열린 프로앰 페어링파티의 인삿말을 통해 "뱅크오브호프는 미국 내 한인은행으로는 첫 수퍼리저널뱅크이자 아시안 아메리칸 은행으로도 3대 은행에 꼽힌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우리 은행을 더 자주 보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타이틀 스폰서인 뱅크오브호프는 대회장소인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 곳곳에 대형 로고를 부착, 은행 알리기에 적극 나서는 모습. 선수들이 경기 전 샷 감각을 다듬는 연습장에는 언덕 한쪽에 'BANK OF HOPE' 대형 글씨를 새겨 어디서나 눈에 띄게 했고, 18번 홀 인근 천막에도 로고와 함께 은행 이름을 새겨, 이미지 노출을 최대화했다.

○…피닉스의 날씨는 대회에 최고인 상황. 프로앰이 열린 15일 한낮에는 91도까지 올라갈 정도로 여름 기온을 보였지만 구름이 끼면서 경기에 좋은 컨디션이었다. 프로경기가 본격적으로 열릴 16일부터 주말까지도 비슷하게 맑은 날씨가 예보돼 선수들이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


○…LPGA 8개 대회에 공식 차량 지원을 하고 있는 기아차는 뱅크오브호프 파운더스컵에도 50여 대의 차량을 지원. 와일드파이어골프클럽 주요 길목에 카덴자, 니로, 쏘렌토 등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기아차는 오는 23일부터 샌디에이고 칼스베드의 아비아라 골프리조트에서 LPGA 기아클래식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



○…뱅크오브호프는 프로앰 참가자들을 위해 골프장비업체 PXG와 특별 이벤트도 준비. 뱅크오브호프 VIP를 주대상으로 한 이벤트에는 한인선수 리디아 고와 앨리슨 리가 참가해 참가자들과 인사하고 즉석에서 원포인트 레슨도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프로앰에 참가한 한인 기업인들은 전야 파티와 프로앰 동반 라운딩에 나선 프로 선수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는 등 즐거운 표정. 선수들도 긴장을 풀며, 동반 플레이어들의 요구에 웃으며 흔쾌히 응하는 모습이었다. 선수들은 동반자들이 좋은 샷을 날렸을 때 손뼉도 치고 환호하며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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