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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응원하며 축제 즐긴다

한사모·A’s ‘한국의 날’ 개최

올해도 한국어사랑모임(한사모·이사장 강상철)이 오클랜드 콜리시움에서 오는 4월 18일 ‘한국의 날 행사(Korean Heritage Night)’를 개최한다.

한사모 강상철 이사장, 강석주 이사, 오재웅 이사는 15일 본사를 방문해 올해 한국의 날 행사 개최 의미를 설명했다.

강상철 이사장은 “추신수 선수가 뛰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 경기가 열리는 오는 4월 15일 오클랜드 A’s 구단과 함께 제 4회 한국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며 “주류사회에 한국문화를 알리고 대표적인 한인 메이저리거인 추신수 선수도 응원하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의 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우선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5시부터 오클랜드 콜리시움 야구장 A게이트 옆 테일게이트에서 컵라면과 김밥 등 각종 먹거리들을 제공하며 우성아메리카가 후원하는 주류도 제공된다.



경기에 앞서 경기장에서는 한사모 사물놀이팀의 식전 공연도 화려하게 펼쳐진다. 한사모 학생들과 학부모로 이루어진 한사모 합창단의 미국 국가 연주도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 입장권을 구입해 입장하는 사람에게는 태극기가 새겨진 ‘비니’ 모자를 선물로 증정하며, 풍선 막대 등 응원도구도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이 제공하는 한국 왕복 항공권 2매도 주어진다.

강석주 이사는 “한국의 날 행사를 개최하는 가장 큰 목적은 한국문화를 주류사회에 알리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한사모 사물놀이 소속 한인 학생들이 한국의 날 행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을 하고 있다.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격려의 박수를 보내달라”고 전했다.

오재웅 이사도 “메이저리그 야구경기장에서 한국도 알리고 한인선수도 함께 응원할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라며 “이번 행사가 북가주 한인들을 하나로 모으는 대표적 한마당 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사모와 오클랜드 A’s가 주최하는 한국의 날 행사 입장권은 30달러다. 좌석은 필드 지역인 K구역에 1000여석이 마련된다.

한편, A's 구단은 현재 한국의 날을 포함해 유대인, 이탈리아인, 포르투갈인, 필리핀인 등 모두 5개 민족의 날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티켓문의: 김선아(925)719-7553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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