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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서 일자리 구하기 오래 걸린다

직업창출 속도 5년래 최저
업체들 신규채용에 소극적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일자리 창출 속도가 5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OC레지스터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카운티내에서 3만53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돼 5년 연속 연 3만개 이상의 기록을 세웠으나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카운티내 업체들이 연 2만600개의 페이스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그쳐 최근 5년래 가장 느린 고용 페이스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당초 예상됐던 일자리 창출 페이스보다 5000개가 적은 것으로 업체들이 신규 고용에 대해 소극적 자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OC지역에서 경기침체 시작 후 5년간 연 2만8000건에 그쳤던 고용 페이스는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는 연 4만3000개의 일자리 창출 페이스를 보여왔다.



이 같은 고용 부진은 장기고용이 줄고 경기 침체 이후 늘어난 일자리들이 아직 남아 있으며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고용 부진 분야를 살펴보면 ▶건축·건설 ▶전문·과학·기술 서비스 ▶소매·영업 ▶관리·컨설팅 ▶관광·오락 ▶제조 ▶보험 ▶사회·복지 ▶도매무역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송·물류 ▶고등 교육 ▶고용 서비스 등은 채용이 활발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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