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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중고생 고객 잡아라" '봄방학 마케팅'

자동차·컴퓨터·휴대폰 업소들 세일 한창
성형외과도 '한번 가격으로 두번' 홍보
"조건·가격 등 꼼꼼히 따져보고 판단을"

한인업계에 '봄방학 마케팅'이 한창이다.

봄방학은 초중고생들은 물론 대학생들까지 1~2주일 휴식을 취하는 시기로 한인사회에서는 아이들이 일을 하거나 캠핑을 떠나기도 하고 타주로 학교를 간 대학생들이 잠시 돌아오는 시기다. 이르면 3월 첫주에서 셋째주까지 이어지는 봄방학에는 학생들과 가족 위주의 쇼핑 시즌인데다 5월 졸업식을 앞두고 학생들과 관련된 다양한 쇼핑이 '반짝 활황'을 맞이한다.

봄방학 시즌에 가장 두드러지게 할인을 실시하는 곳은 바로 성형 업계.

타운 주요 성형외과와 피부관리 업계는 2월 말 밸런타인스데이에 이어 3월 말까지 내내 손님 맞이에 분주한 모습이다.

올림픽가의 한 성형외과 관계자는 "대학생 자녀들이 소프트한 성형을 많이 문의한다"며 "대부분 어머니와 함께 진료와 상담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일부 업소에서는 치료 한번에 또 한번의 치료를 무료로 제공하거나, 학생들의 눈과 코 성형을 20% 할인해 주고 있다. 지난 연말부터 해온 피부관리 패키지들 중 인기 있었던 것들은 3월 말까지도 지속되고 있는 경우도 많다. 일부에서는 실리프팅과 쁘띠성형 가격을 반값 이하로 낮추고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성형 다음으로 움직임이 활발한 곳은 휴대폰 업소들이다.

가족들이 모이다 보니 더 저렴해진 데이터플랜과 월정액을 찾아 4~5명 가족 구성원 모두가 계약 회사나 플랜을 변경하기도 한다. 이틈을 노려 스프린트, AT&T, 버라이즌, 티모빌 등이 새로운 봄 플랜을 내놓은 상태다. 회사들은 라인당 22달러50센트로 구성된 가족 플랜, 기존 플랜 가격 인하, 무료 라인 추가 등의 프로모션을 갖고 고객 공략에 나서고 있다.

컨수머리포츠는 "프로모션이 내재하고 있는 계약 세부 조건과 해지 가능 여부, 추후 플랜 변경 가능 여부를 꼼꼼히 잘 살펴보고 쇼핑에 나서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자동차도 반짝 호황을 맞이하는 시기가 3월이다. 11월~12월 최대 판매시기를 거쳐 1~2월 뜸하던 고객들이 3월 자녀들의 첫차를 구입하기 위해 딜러를 방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SUV가 강세를 보이는 시기이지만 연초 소형 세단과 콤팩트 자동차들이 기지개를 펴는 것도 12학년 또는 대학생들 덕분이다.

다만 올해도 작년에 이어 리스 계약이 월등히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운타운의 한 딜러 매니저는 "차의 크기와 옵션도 중요하지만 타 지역이나 타주의 운전 환경도 잘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주요 컴퓨터 판매 업소들도 손님들로 붐비고 있으며, 여행사들에는 가족 여행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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