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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군단 '가주 킬러는 바로 나'…워리어스 103-102 제압

서부지구 11위팀이 1위팀을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늑대군단'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10일 미니애폴리스에서 벌어진 프로농구(NBA) 홈경기에서 5점차 우세로 예상됐던 서부지구 선두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03-102로 잡고 27승37패로 포스트시즌 진입 희망을 이어갔다. 관중은 2만412명.

미네소타는 특히 이틀전 LA 클리퍼스도 제압한데 이어 북가주팀 워리어스까지 물리치며 '가주 킬러'로 떠올랐다.

칼-앤소니 타운스는 23점ㆍ9리바운드ㆍ2어시스트ㆍ2블록의 '더블-더블' 활약을 펼치고 리키 루비오도 17점ㆍ13리바운드로 거들었다.



반면 리그 30개팀 가운데 유일하게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워리어스(52승13패)는 스테판 커리가 26점ㆍ클레이 톰슨이 30점을 기록했지만 3점슛 성공률이 29%에 머물고 고작 3명만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6명이 10점 이상을 합작한 미네소타의 고른 활약에 밀리고 말았다.

울브스는 신예 앤드루 위긴스도 24점을 몰아넣는 등 최근 10경기에서 7승을 거두며 튼실한 수비를 바탕으로 후반기 가장 뜨거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구단 명성을 재확인하며 최강 골든 스테이트에 2연패의 아픔을 안겼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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