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세계로 뻗는 세기총 만든다
20~22일 퀸즈한인교회
13개국 100여 명 참석
창립 5년째를 맞은 세기총은 지난 4년 동안 한반도 통일 포럼, 다문화가정 부모초청.부부세미나, 백두산.한라산 통일기도회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제시된 비전과 과제는 ▶대륙 별 한인교회 지도자.선교사 연합과 조직 개편, 사업 개발 ▶인적.정보 네트워크 구축 ▶제3세계 선교지와 복음 배타지역의 정치.경제.사회.인권 문제 해결 노력 ▶한국교회의 위상 제고 ▶남북통일 교육.사업 2세 전환 등이다.
총회 준비위원회는 8일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의 한국.미국.일본 등 세 나라 중심에서 벗어나 13개국의 교회 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특히 제3세계 지역은 선교사 협의회장 중심으로 초청돼 세기총이 세계로 무대를 넓혀가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미주 한인교회도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지역 교협, 목사회, 교단 등과 접촉하고 있으며 전 세계의 가교 역할을 할 미주와 뉴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체적 일정은 20일 오후 5시 개회예배, 21일은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회무는 정관수정, 임원개선, 선거 후 이.취임식이 있은 후 오후에는 인문학, 북한 인권문제 강의, 각 대륙 별 선교포럼이 예정돼 있다. 특히 현재 수석상임회장인 황의춘 목사(뉴저지 트렌톤장로교회)가 차기 대표회장으로 물망에 올랐다.
문의 총괄본부장 이재덕 목사(917-345-4700), 준비위원회 서기 김진화 목사(347-721-6003).
이승우 기자 lee.seungw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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