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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입양아 레프스나이더 트레이드 추진

뉴욕 양키스가 한국계 입양아인 롭 레프스나이더(25)를 다른 팀에 트레이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르내리는 레프스나이더는 다양한 수비 포지션에 기용됐다. 지난 두 시즌 동안에 메이저리그에서 1루수 21회 2루수 17회 우익수 14회 좌익수 4회 출전하는 등 내야와 외야를 가리지 않고 팀의 상황에 따라 투입됐다. 지난 두 시즌에 마이너리그에서는 타율 0.293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74경기에서도 0.262로 나쁘지 않은 타격을 자랑했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레프스나이더가 양키스의 메이저리그 팀에서 주전으로 뛸 가능성은 작아졌고 이에 따라 트레이드 대상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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