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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ㆍ쿠바 탈락하면 대이변"

MLB.com WBC 2R 전망

B조에서는 일본ㆍ쿠바가 수월하게 2017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2라운드에 진출할 것으로 예견됐다. A조의 한국이 고척돔에서 첫 라운드를 통과하면 이들과 만나 4강행을 다투게 될 것이 확실시된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인터넷 사이트인 MLB.com은 3일 제4회 WBC 1라운드 B조의 전력을 분석하며 홈팀인 일본과 쿠바를 높이 평가했다. 일본팀에서는 스가노 도모유키(요미우리 자이언츠)-아오키 노리치카(휴스턴 애스트로스)-야마다 데츠토(야쿠르트 스왈로스)가 눈에 띄며 투타 라인업 전체의 안정성이 뛰어난 것으로 예상됐다.

이 사이트는 "스가노가 이끄는 투수진은 언제나처럼 강력할 것으로 예상되며 타선의 파워도 무시무시할 것"이라고 평했다. 다만 투수진의 부족한 WBC 경험이 아쉬운 점으로 꼽혔다.

이밖에 쿠바에 대해서는 "투수진이 예전보다 상대적으로 약하다"며 호주에게도 덜미를 잡힐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젊은 스타들이 충분히 선전할 것"이라며 대이변이 없는 한 쿠바의 8강행은 문제없다고 내다봤다. 호주에 대해서는 "투수진이 지난 8년동안 발전을 거듭했다"며 "다크호스가 될 수 있다"고 평했다. 그러나 호주가 2라운드에 진출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MLB.com은 "일본ㆍ쿠바가 B조에서 워낙 돋보인다"며 "다른 나라들은 투수진이 받쳐주더라도 공격이 쉽지 않을 것"이라 부정적 평가를 내렸다.

특히 2009ㆍ2013년 WBC에서 한번씩 승리를 맛본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도 1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매체는 "일본-쿠바-호주와 경쟁하기에는 메이저리그급 선수들이 불충분하다"며 "중국 야구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한 경기라도 승리하면 대단한 일"이라고 적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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