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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 장애물 없어 3월 금리인상 적절"

옐런 연준의장 발언
금리인상 속도 낼듯

열흘 앞으로 다가온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3월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재닛 옐런(사진)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이번 달에 정책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비교적 뚜렷하게 밝혔기 때문이다.

옐런 의장은 3일 시카고 기업인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이달에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고용과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우리의 전망에 부합해서 전개되고 있는지를 평가할 예정"이라며 "그러하다는 진단이 나올 경우 연방기금금리의 추가적인 조정이 적절할 듯하다"고 말했다.

옐런 의장은 올해 금리인상 속도가 2015년이나 지난해에 비해 더 빨라질 듯하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임기 중 처음으로 미국 경제의 상태가 국내외적으로 장애물 없이 맑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체로 추가적인 완만한 성장 전망은 고무적으로 보인다"며 "특히 해외환경을 포함해 미국 경제성장 전망에 미치는 위험은 후퇴했다"고 덧붙였다.

옐런 의장은 또 "지난해 여름 이후에 펼쳐진 상황은 연준이 정책목표를 순조롭게 달성하고 있다는 판단을 뒷받침한다"면서 "완전고용 목표는 기본적으로 달성됐으며 인플레이션은 연준 목표를 향해 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옐런 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의 여파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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