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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도 TV방송 시작…업계 지각변동

40개 채널…월 35달러

동영상 네트워크 사이트 유튜브(Youtube)가 TV 채널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지난 달 28일 밝혔다.

한달 이용료가 35달러인 '유튜브 TV'는 기존의 방송 및 생방송을 스트리밍해온 서비스와 달리 NBC, CBS, Fox 등 생방송 TV 40여 개 채널을 그대로 송출하는 것이어서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비스에는 다시보기(DVR) 기능도 포함된다.

이 분야의 선두 업체인 AT&T 디렉티비 등은 지난해 11월 출범 이후 기술적인 오류와 오작동으로 일부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아온 바 있다.



특히 유튜브 TV는 각종 정치 및 스포츠 행사 등 많은 시청자가 대거 몰리는 방송 내용을 효과적으로 송출할 수 있을 지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닐 모한 유튜브 제작 담당은 "매 분당 400시간의 콘텐트가 업로드돼 시청자를 만나게 된다"며 "그동안의 기술 축적과 경험을 바탕으로 완벽한 방송을 해낼 것"이라고 장담했다.

한편 영화 및 드라마 재생 사이트인 훌루(Hulu)도 수개월내로 TV 스트리밍 사업에 뛰어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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