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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내 시니어 낙상 급증…노년층 인구 증가로 응급실행 5년간 38% ↑

가주에서 낙상으로 응급실을 찾는 시니어가 급증하고 있다.

보건개발계획사무국에 따르면 가주에서 65세 이상 낙상 환자가 2010년 16만7785명에서 2015년 23만2145명으로 40% 가까이 증가했다. 원인은 늘어난 시니어 인구다. 가주 시니어 인구는 지난 2010년 428만 명에서 2015년 519만 명으로 100만 명 가까이 늘어났다.

다발성 만성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은 대다수 시니어들은 주기적으로 다양한 약을 복용하는 데 이로 인해 인지력, 균형감각, 시력 등이 감퇴한다. 낙상의 위험이 커지는 것이다. 특히 노년층이 많은 샌버나디노카운티 경우, 시니어 낙상이 무려 54%나 증가했다. 젊은층 인구가 많은 LA는 31% 증가했다.

UC샌디에이고 의학과 테드 챈 교수는 "시니어에게 낙상은 치명적이다. 낙상할 경우 폐렴, 마비, 조기 사망 등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니어 낙상은 단순히 넘어지는 것이 아니라 심장과 혈관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질병예방통제센터는 낙상 예방을 위해 복용하는 약 중에 졸음이나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약이 없는지 주치의에게 확인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김지윤 인턴기자 kim.jiyoon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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