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선주의' 재천명…위대한 국가 만들자
트럼프 첫 의회 연설
부문별 주요 정책 정리
▶국경장벽: 멕시코와의 국경에 곧 장벽 건설을 시작하겠다. 우리는 곧 남부 국경지대를 따라 위대한 장벽 건설을 하게 될 것이다. 국경장벽이 마약과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적 무기가 될 것이다. 나는 이민 강화와 국경지역 안보에 대한 미국 국민들의 호소에 응답했다. 이민법을 강화하고, 임금을 올리며, 실업자를 돕고, 수십억 달러를 절약하며, 모두가 안전하게 살 수있는 공동체를 만들겠다.
▶이민시스템: 낙후된 이민 시스템을 손질해 일자리 수백만 개를 다시 가져올 것이다. 우리 근로자를 보호하는 것은 우리의 법적 이민시스템을 개혁하는 것이다. 현 시스템이 가난한 근로자들의 임금을 억누르고 있고 납세자들에 더 큰 압력을 가하고 있다. 이민시스템 개혁이 실현되면 우리 공동체 또한 모든 이들을 위해 더 안전한 장소가 될 것이다.
▶건강보험: 오바마케어를 폐기하고 대체안을 마련해 줄 것을 의회에 촉구한다. 오바마케어를 폐기하고 가입자들에게 보다 많은 선택을 제공하고 저렴한 보험료도 보다 좋은 헬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혁안을 만들어야 한다. 미국인들을 상대로 정부가 승인한 의료 보험을 사도록 강제하는 것은 결코 옳은 해법이 될 수 없다.
▶경제.무역: 자유무역을 강하게 신봉하지만 동시에 공정한 무역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국과 미국의 위대한 기업, 그리고 노동자들이 더는 이용당하지 않게 할 것이다. 수백만 개의 일자리를 다시 들여오겠다. 미국산 제품을 구매하고 미국인을 고용하는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고수해 나가겠다.
▶규제완화: 규제를 혁파해 일자리를 늘리겠다. 규제를 1개 새로 만들 때마다 2개를 폐기할 것이다. 일자리 창출을 가로막는 규제를 혁파하기 위한 역사적인 노력에 착수했다. 모든 정부 기관(Government agency)내에 탈규제 태스크포스를 만들고 있다.
▶동맹국 방위분담: 우리의 파트너 국가들은 재정 의무를 다해야 한다. 나토는 두 번의 세계대전을 치르며 파시즘을 무찌르고, 냉전을 치르며 공산주의를 패배시키면서 형성된 동맹이다. 나토는 물론 중동, 태평양 지역의 우리 동맹 파트너들이 (방위)비용을 공정하게 분담하기를 기대한다. 미국은 새로운 친구(국가)들을 찾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기꺼이 형성하겠다. 미국은 전쟁과 갈등이 아닌, 조화와 안정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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