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최대규모의 크러피쉬 축제 열린다

4일 민물가재 페스티벌

애틀랜타의 한 음식점이 최대 규모의 민물가재 페스티벌을 오는 4일 개최한다.

피드몬트 공원 인근에 있는 파크 타번 음식점은 지난 13년간 축제를 이어왔다. 파크 타번 관계자는 “루이지애나의 신선한 민물가재 1만여파운드가 들어와, 가장 큰 민물 가재 축제가 될 것”이라며 “날씨와 관계없이 3000여명의 사람들이 몰려 음식과 음악을 즐길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을 맡은 뉴올리언스에 근거지를 둔 밴드 ‘카우보이 마우스’는 “2월 28일이 마르디 그라스(Mardi Gras)였는데 이 기운이 오는 4일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르디 그라스’는 뉴올리언스에서 매년 사순절 직전 화요일에 열리는 축제다. 영어로는 ‘Fat Tuesday’라는 뜻으로, 옛날 기독교인들이 사순절에 앞서 마음껏 먹고 마시고 노는 날로 만들었다.

파크 타번 관계자는 “만약 민물 가재가 남게 된다면 다음날 특별가로 판매할 예정이다”며 “민물가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축제를 놓쳤다면 이 기회를 잡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설명했다.



축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밤 11시 30분까지이며, 음식과 음료가 포함되지 않은 입장료는 15달러다. VIP입장은 45달러이고 마찬가지로 음식과 음료는 포함되지 않지만 술을 마실 수 있는 개인 공간과 특별 좌석 및 전용화장실을 갖게 되며, 카우보이 마우스와 인사를 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주소: 500 10th St. N.E. Atlanta (Park Tarvern)

문의: 404-249-0001. parktavern.com


사설: 축제에서 판매되는 음식 [사진: 파크 타번]


박재현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