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은행들 경영 최우수 등급…바우파이낸셜 평가
남가주 한인은행들이 지난해 호실적에 힘입어 경영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은행 평가 전문기관인 바우어파이낸셜(BauerFinancial)이 27일 발표한 2016년 4분기 '별 평점'에 따르면, 남가주 지역에 본점이 있는 뱅크오브호프,한미,태평양,cbb,오픈,유니티,US메트로와 지점을 둔 우리아메리카,신한아메리카 등 9개 은행 모두 경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경영 평가는 자산건전성,수익성,신용도, 평판 등을 종합해 이뤄지며 전체 은행의 4분기 평점 평균은 별 3.5개였다.
지난해 2분기에도 US메트로(4개)를 제외한 모든 은행들이 별 5개를 받은 바 있다.
<표 참조>
바우어파이낸셜은 별을 이용한 '스타 레이팅' 시스템으로 은행들의 경영상태를 평가한다. 5개가 최고 등급이고 최저 등급엔 별이 1개도 주어지지 않는다. 별 3개까지는 좋은 평점에 속하고 2개는 보통이다. 그러나 1개와 0개는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바우어파이낸셜 평가의 은행 전체 평균 점수가 별 3.5개인 점을 감안하면 한인은행들의 경영성적이 매우 우수하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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